청주곽씨대종회(회장 곽창수)는 12일 대종회 사무실에서 23년도 시무식을 겸해 2023년 1차 집행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곽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2년도에 임인보와 전자족보를 우여곡절 끝에 완료하였으며 23년에는 전국 파종회가 활성화되어 다함께하는 청곽, 올투게더 청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상시인과 펄벅여사의 문구를 인용하여 서로 불평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대종회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에서 자발적인 헌성금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는 창수 회장과 창신 부회장 등 14명이 매월 자동이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인보는 현재 인쇄 중이며 1월 말에서 2월 초에 배송예정이며 상당지 25호(2022년)도 발송 예정이다. 족보인 임인보는 택배 발송시 착불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반송이나 수취인 불명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고려해서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족보발간 고유제 및 2023년 상당사 신년 참배는 2월 중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정기총회는 4월이나 5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2023년 이사회(원로회 병행)는 오는 2월 28일 개최 예정이다. 임인보 발간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정 등록을 확인하고 앞으로 전자족보 관리 규정에 따라 운용하기로 했다.